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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스키밍 활개

[워싱턴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4/07/29 21:06

카드 사용시 기기설치 여부 확인 당부

호텔서도 ‘카드번호 확인’ 사기 유행
한 ATM기기에 설치된 스키밍 기기의 대표적인 사례. 마치 ATM기기에 일부분으로 보이나 사실은 누군가가 설치한 카드 판독기이다. <br>

한 ATM기기에 설치된 스키밍 기기의 대표적인 사례. 마치 ATM기기에 일부분으로 보이나 사실은 누군가가 설치한 카드 판독기이다.

신용사회 카드사용자들을 울리는 스키밍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기승을 부리면서 주의가 요구된다.

스키밍은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기기에 카드 번호 판독기를 마치 원래 기기의 부분인 것처럼 보이게 설치, 카드를 넣었다 빼는 과정에서 정보를 판독, 빼내는 사기범죄를 말한다.

스키밍 기기는 마치 카드 주입구에 부착돼 ATM이나 카드지불기처럼 보이게 만들어져 있으나 사실은 누군가가 따로 설치한 카드 판독기이다.

최근 페어팩스 카운티에서도 버크 지역 선트러스트 은행 ATM기를 비롯해 다른 2곳의 은행 등 여러곳에 설치된 것이 적발됐으며, 설치 범인의 CCTV 사진이 공개돼 수배됐다.

그러나 스키밍기 자체가 간단해 범인은 이를 잃거나 압수되더라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또 다른 곳에 쉽게 설치, 카드 사용자들의 정보를 훔친다.

최근에는 휴가철을 맞아 여행지 곳곳에 대해 자세히 모르는 관광객들이 필요한 현금을 찾거나 카드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이같은 스키밍 범죄의 피해자가 되는 사례가 크게 늘어 보안당국은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스키밍 최대 피해지는 플로리다주라고 돼 있으며, 올랜도나 마이애미 등 행락, 해변지 등에 범죄자들이 몰려온 관광객들을 노리는 경우가 많다.

카드사는 이같은 스키밍 피해자가 되는 순간은 파악하기 어렵더라도 자주 자신의 카드 사용내역을 점검해 이상한 것은 찾아 바로 신고하라고 설명한다.

카드사에 따르면 한해에 전국에서 스키밍 관련 사기규모는 약 5000만달러에 달한다. 고객들은 최근들어 범인들이 소액으로 쪼개 사용하기 때문에 잘 확인하기 어렵다고 말한다.

스키밍기기를 사용하지 않는 피해도 아울러 주의가 요구됐다.

행락지 호텔의 경우 방으로 전화를 걸어 마치 '프론트 데스크'인 것처럼 친절하게 대하며 "카드처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며 카드 번호를 불러줄 것을 요구하는 경우가 만연하고 있다고 주의령이 내려졌다.

경찰 등은 이 경우 반드시 프론트 데스크에 직접 가 잘못된 것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요령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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