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칼 립켄 월드시리즈 오늘 개막
한국 등 8개 팀, 인터내셔널 리그서 격돌
칼 립켄 월드 시리즈의 단골인 한국팀은 9일(토) 낮 12시 30분 올해 처음으로 출전한 뉴질랜드와 예선 첫 경기를 치른다.
칼 립켄 월드 시리즈는 미국 내 팀으로 구성된 2개 리그(아메리칸, 내셔널리그)와 한국 등 해외 8개국이 출전하는 인터내셔널 리그 등으로 나눠 진행한다.
올해 인터내셔널 리그에는 뉴질랜드와 푸에르토리코가 가세해 총 8개 팀으로 늘었다.
서울 지역 초,중학교 선수들로 구성된 한국팀은 9일 뉴질랜드에 이어 푸에르토리코(10일), 호주(11일), 멕시코(12) 등과 예선전을 벌인다.
예선 성적을 토대로 인터내셔널리그 상위 4개팀은 14일 준결승전을 치른 뒤 15일 칼 시니어 구장에서 인터내셔널 챔피언 결정전을 벌인다.
인터내셔널 리그 챔피언에 오른 국가는 16일(토) 미국 내 우승팀과 월드 챔피언십을 놓고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한국은 지난해 인터내셔널 리그에서 일본, 멕시코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칼 립켄 야구장: 873 Long Dr., Aberdeen, MD 21001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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