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날 잊지않는 덴버 꼭 방문”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본지 단독 인터뷰

"덴버 한인 커뮤니티를 꼭 방문하겠습니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은 27일 덴버 브라운 호텔에서 “이번에는 반드시 민주당이 이겨야 한다”며 한인 유권자에게도 민주당에 표를 던져줄 것을 부탁했다.

그는 이날 본지와 가진 단독 인터뷰에서 “오바마 행정부가 들어서면 최초의 소수계 대통령이 된다”며 “그만큼 아시안 커뮤니티와도 밀접한 관계를 맺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인 커뮤니티에 대해 “늘 잊지 않고 친구로 기억해줘서 기쁘다. 기회가 되면 덴버 한인 커뮤니티를 꼭 방문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이날 펩시 센터에서 열린 셋째 날 행사의 주요 연사로 등장, 오바마 후보 지명을 축하하고 민주당의 승리를 기원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내가 지지한 후보는 탈락했지만 민주당이라는 이름 아래 힐러리와 함께 버락 오바마를 지지할 것”이라며 “11월 선거의 승리를 위해 힘을 합치자”고 민주당 대원들에게 호소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특히 부통령으로 선정된 조셉 바이든 상원의원의 능력을 높이 평가한 뒤 “우리 모두 힐러리, 첼시와 함께 오바마 의원을 차기 대통령으로 만들자”고 말하며 관중들의 환호를 받았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박수와 환호 속에서 30분 만에 연설을 마치고 퇴장했다. 

  덴버=장연화 특파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