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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들에게 일자리 시장 좁아

일자리 부족 장애인 고용 더 어렵게 해

버클리 공군 기지의 군수품 상점의 계산원인 밥 와인버그(56)는 해외주둔 상사용 사막 작업복을 계산하고 봉투에 넣었다.

와인버그의 얼굴에 있는 선글러스 만이 덴버주민인 그가 점차 시력을 잃어가고 있음을 보여줄 뿐이다.

와인버그는 장애를 가진 544,000명의 콜로라도인들 중 한 명이다.
이들 장애인들은 일반 인구보다 훨씬 높은 실직율을 보이고 있다.

2000년에는 64명의 장애인 들 중 단 32%인 18명만이 일자리를 가지고 있어 비장애인 성인 81%와 비교할 때 크게 뒤떨어지는 비율을 보였다.



에게 불균형하게 영향을 미쳐왔다.
2000년 이후 경기가 하락하기 시작하자, 가뜩이나 더 빠듯한 일자리 시장은 이들 장애인들
일부 고용주들은 안전에 대한 우려, 추가되는 비용, 그리고 교통 문제 등으로 장애를 가진 지원자들을 탈락시켰다.
또 일부는 차별 대우를 받았다.

그리고 현재의 경제 상황에서 일자리 시장 정세는 가장 잘 맞는 사람만이 살아남는 형국으로 변하고 있다.

콜로라도는 고용주가 장애인 직원을 위해 마련하는 장비와 좌석 등의 비용을 지불해주고 있다.
또 여기에다 소규모 비즈니스의 경우 장애인을 고용함에 따라 5,000달러까지 세금 크레딧을 받을 수 있다.
어떤 규모의 회사도 세금 감면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장애인 권리 옹호자들은 장애인을 고용함에 따라 추가되는 비용이나 조정은 희생적이고 충실한 직원을 가지게 되는 결과를 얻게 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덴버 포스트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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