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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회 세금 인상 합의

린다링글 주지사의 거부권행사 입장에도 불구, 상하양원은 주 예산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세금을 올리는 법안을 승인했다.

이번 법안으로 주 내 고소득자 소득세와 호텔 객실세, 주류세, 담배세, 그리고 고가주택 양도세가 상승하게 된다.

대다수의 민주당원들은 경기침체시기에 세금의 인상을 원치 않으나 다음 2년간 1억7,000만 달러의 예산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수입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의원들은 수입을 창출하기 위한 다른 방법들을 계속 찾고 있으며 주 정부의 지출과 프로그램을 감소할 방안도 고려중이다.



주지사 수석 정책고문 스미스는 링글 주지사가 어떠한 세금 인상안에도 찬성하지 않을 것이라 전망하며 “지금 같은 불경기 때에 세금인상은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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