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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난 과밀 다세대 주택 양산

지난 주 발생한 마키키 주택 화재사건으로 2명이 사망하고 4명이 집을 잃게 되면서 한 주택에 다수의 거주자들이 모여 사는 것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이러한 현상이 경기침체로 인해 더욱 심해지고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저소득층과 홈리스를 지원하는 비영리단체장 도란 포터는 “해당 주택들은 다수의 거주자를 수용할 목적으로 지어진 것이 아니나 경기악화 이후 많은 사람들이 렌트비를 절약하기 위해 한 집에 무리하게 모여 사는 경향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규정 거주자수를 초과한 주택들은 2005년에 비해 3배가량 증가했으며 작년에는 29건의 초과 거주주택이 적발되었다. 지난 2005년의 적발건수는 총 10건, 2006년에는 총 19건이었으며, 올해에는 현재까지 7건이 적발되었다.

한편 화재가 발생한 마키키 주택의 경우 집주인 가족과 5명의 세입자들이 함께 거주하고 있었으며 방 렌트비는 500불에서 780불 사이였다. 이 주택은 지난 2007년 초과 거주자수로 시 당국에 적발된 적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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