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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독감' 의심 환자 하와이서도 발생

돼지 독감의 확산으로 전 세계가 비상이 걸린 가운데 하와이에도 돼지 독감 바이러스가 유입됐을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현재 멕시코에 여행 다녀온 한명을 포함한 몇몇 하와이 주민들이 돼지 독감 증세를 보여 확실한 감염여부를 검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염병 연구학자 사라 박은 28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아직 공식적인 감염환자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강조하며 현재 감염 의심환자들은 임상실험실에서 2단계에 걸친 자세한 검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의심환자 수가 정확히 몇 명인지는 밝힐 수 없으며 감염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많은 절차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미 본토에서 돼지 독감이 빠르게 전파되며 하와이 주민들은 의사에게 돼지 인플루엔자 항바이러스를 처방해 주길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사람들에게 좀 더 차분히 보건국의 지시를 따르며 현 상황에 대처할 것을 강조했으며 특히 지역사회 전체를 위해 사재기를 자제하길 부탁했다.

현재 유통되고 있는 항바이러스제는 일반적인 독감을 치료하는 약이며 돼지독감 예방주사는 아직 개발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 보건담당관 후키노는 현재 오아후섬 내 172,000명분의 항바이러스제가 보유되어 있으며 국가전략비축물자(SNS)에서 추가로 186,000개를 받을 것이라 전했다.

또한 이번 사태로 당황하거나 패닉상태에 빠지기 보다는 평소처럼 직장과 학교생활에 임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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