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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키 화재 살인사건으로 조사

소방국이 지난 주 발생한 마키키 주택 화재사건을 고의적 방화로 결론내림에 따라, 29일 경찰은 이를 살인사건으로 규정지었다.

그러나 경찰 측은 두 명의 희생자 중 한명만이 살인사건 피해자이며 다른 한명은 과실치사인 것으로 밝혔다.

소방국은 지난 4월 23일 발생한 주택 화재사건의 보고서 발표에서 이를 ‘방화’라고 규정지었으며 이로써 이번 사건은 추가적인 조사를 위해 호놀룰루 경찰국으로 넘어가게 되었다.

자정이 넘어 발생한 이번 화재는 주택에 세 들어 살던 크리스티 바틀렛(38)과 레리 페어(58)의 목숨을 앗아갔다. 바틀렛은 위층 복도에서, 페어는 자신의 방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검시관은 사인을 ‘연기와 화학연소물의 흡입’으로 결론 내렸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살인과 과실치사’로 분류하였으며 아직까지 어떠한 용의자도 지목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화재가 발생하던 날 밤 이웃들은 주택 내에서 싸우는 소리와 문을 쾅 닫는 소리를 들었다고 증언했다. 경찰은 말다툼이 이번 화재사건과 관련이 있는지 여부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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