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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호텔객실 점유율 60%대 붕괴 위기

9.11 이후 최저 기록

하와이 호텔의 객실점유율이 60%대마저 붕괴될 위기에 몰렸다.

호스피탈리티 어드바이저사에 따르면 지난 12월 중 하와이 호텔의 객실점유율은 60.9%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 하락했다.

이같은 객실 점유율은 지난 2001년 9.11사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지난 한 해 호텔 평균 객실점유율은 70.4%로 전년대비 4.6% 하락했다. 이로 인해 전체 객실 수익 또한 29억1000달러로 일 년 사이 2억670만 달러가 감소했다.



12월 중 평균 객실료는 213.40달러로 전년대비 4.8% 하락했으며 객실당 평균 수익도 129.91달러로 17.7% 감소했다.

지난해 호텔객실 점유율은 1월과 2월 전년동월대비 1.1%, 3% 각각 상승하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미 본토에서 불거진 금융위기로 인한 경제침체로 3월부터 하락세로 반전했다.

특히 하반기 들어 호텔 객실점유율은 두 자릿수로 급락하면서 60%대 붕괴위기에 몰렸다.

카운티별로 12월 호텔 객실점유율을 보면 오아후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1% 하락한 68.2%를 기록했으며, 빅 아일랜드는 12.5% 하락한 48.2%를 나타냈다.

마우이는 56.8%로 일년전보다 14.4% 하락했으며 카우아이는 52.3%를 기록했다.
한편 하와이의 호텔 객실점유율은 뉴욕, 샌프란시스코, 마이애미, 로스앤젤레스 다음으로 5번째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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