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카우아이 럭셔리 콘도 분양 호조

부동산 시장 아직 건실

카우아이 포이푸 비치에 신축 예정인 고급 콘도미니엄에 대한 분양이 시작부터 성황을 이루고 있다.

유타에 본부를 둔 사우스 조단 개발사는 지난달 27일 열린 첫 분양판매에서 총 7600만 달러어치의 거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 개발사는 첫 분양을 통해 전체 323유닛 가운데 1차 분양분인 85유닛 중 34유닛이 판매되어 현재 51유닛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분양이 이뤄진 콘도는 방 2~4개로 판매가격은 90만 달러에서 300만 달러 사이이다.



개발사측은 현재 카우아이는 럭셔리 콘도에 대한 수요가 아직 식지 않았다며 나머지 유닛들도 조만간 모두 판매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우스 조단 개발사는 25에이커 부지를 지난 2004년 총 950만 달러에 매입해 지난 5월 이같은 콘도 건설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쉐라톤 카우아이호텔 부근에 들어설 이번 럭셔리 콘도는 총 22개 동으로 나뉘어 있으며 4층 높이 건물에 4개의 대형 풀장과 아일랜드 스타일의 폭포가 들어서게 된다.

유닛 사이즈는 1000~3000스퀘어피트로 라나이는 300~650스퀘어피트 정도이다.

개발사측은 본격적인 분양은 공사가 시작되는 내년 초에 이뤄질 것으로 보이며 콘도 완공은 2010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콜드웰 뱅커의 마이클 슈미트 브로커는 카우아이에 현재 리조트 단지 개발계획이 잇따라 발표되고 있어 카우아이 부동산 경기를 끌어 올리고 있다며 매입자 대부분은 하와이와 미 본토 거주민이라고 말했다.

현재 카우아이의 리조트 및 콘도 건설은 북쪽의 와이포울리와 동쪽의 리후에, 남쪽의 포이푸 등 카우아이 전역에서 추진 중이다.

카우아이 부동산업계는 지난해에 비해 거래량은 줄었지만 가격은 떨어지지 않고 있다며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건실하다고 밝혔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