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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림픽 성화 3일 합화식…서울~강원도 주요 도시 봉송 거쳐 8일 평창 입성

2018년 평창 겨울 패럴림픽을 밝힐 성화가 전국에서 올라온 불꽃과 하나로 합쳐진다. 패럴림픽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3일(LA시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성화 합화식 행사를 한다고 28일 밝혔다.

제주와 안양, 논산, 고창, 청도 등 국내 5개 권역에서 채화된 불은 패럴림픽 발상지인 영국 스토크맨더빌에서 채화된 불꽃, 패럴림픽 성화봉송이 시작된 1988년 서울 장애인올림픽 당시 성화의 불꽃, 전 세계 응원 메시지를 담아 만들어진 디지털 불꽃까지 총 8개가 합쳐 하나가 된다.

합화식에는 이희범 위원장,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장, 박원순 서울특별시장과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하며 진행은 평창올림픽 홍보대사인 배성재, 장예원 아나운서가 맡는다. 행사에서는 한빛 윈드오케스트라의 수석단원들로 구성된 관악중주단과 2014년 소치 패럴림픽 폐회식때 '평창의 꿈'을 노래한 한 시각장애인 이아름의 공연도 펼쳐진다.

또 장애인.비장애인 작가의 협동 퍼포먼스 공연과 다운증후군 장애인으로 구성된 댄스그룹 톱스타의 공연에 이어 평창올림픽 홍보대사인 가수 인순이가 성화봉송 주제가를 부른다. 합화된 성화는 하반신 마비용 보조로봇 '워크온'을 착용한 주자에 이어 평창 홍보대사 한류스타 이동욱에게 넘겨져 평창으로의 봉송에 들어간다.



이후 성화는 서울 구간과 춘천, 원주, 정선 등 강원도 주요 도시를 거쳐 패럴림픽 개막당일인 9일 평창에 입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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