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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 3인전…멋과 감성을 찾다

신옥균·김정복·이지연 전시회
16일부터 파크뷰갤러리서

한국화 작가 3인의 그룹전이 LA파크뷰갤러리에서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열린다.

참여작가는 신옥균, 김정복, 이지연. 이번 전시에서 세 작가는 한국화지만 서로 다른 느낌의 한국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40년간 한국화단에서 활동해 온 우송 신옥균 작가는 전통적인 한국화법에서부터 실경산수 작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을 선보여 온 수묵화가다. 그는 "한국화의 특징인 선과 여백 그리고 먹과 화선지를 통해 발현되는 검은 먹색에서 무한한 색의 감성을 느끼는 점이 좋아 한지 작업을 하게 됐다"고 전한다. 신 작가는 대한민국미술대전과 경향미술대전, 전국장애인미술대전 등의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이지연 작가는 홍익대 디지털 미디어 디자인을 공부했으며 '인사동 아트페어'와 '현재 여성 아트전시'에 참여했다. 현재 일러스트레이터와 디지털 미디어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김성복 작가는 서울세종문화회관 송강초대전과 미주한인서예전시에 참가했으며 미주한인서예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리셉션은 오는 21일 오후 5시에 열린다.

▶주소: 2410 James M. wood Blvd. LA

▶문의:(213)38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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