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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하원 장악 확률 75%"…선거분석전문기관 538

11월 중간선거 예상 분석

오는 11월 실시되는 중간선거에서 야당인 민주당이 공화당을 꺾고 연방 하원을 장악할 확률이 75%에 달한다고 선거분석 전문기관 파이브서티에이트(538)가 16일 밝혔다. 파이브서티에이트는 이날 2018년 중간선거 예측 프로그램의 가동을 개시하면서 이 같은 첫 전망치를 내놓았다.

435석인 하원 의석의 과반(218석 이상)을 차지할 확률은 민주당이 75.4% 공화당이 24.6%로 나타났다. 의석수로는 민주당이 230석 공화당이 205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현 115대 연방 하원은 236석을 확보한 공화당이 장악하고 있다. 민주당은 193석이며 나머지 6석은 공석이다. 이 기관은 오는 11월 6일 선거일까지 하루 단위로 예측 결과를 업데이트한다.

435개 모든 선거구에서 치러지는 하원 선거의 판세는 현재로선 민주당이 앞서가는 흐름이다.



선거분석업체 '쿡 폴리티컬 리포트'(CPR)는 지난 14일 펴낸 보고서에서 "현역 의원이 공화당인 선거구 중 민주당 우세로 돌아섰거나 경합으로 분류된 선거구가 올해 1월 20개에서 현재는 37개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또 CNN방송이 15일 발표한 여론조사를 보면 '하원 선거에서 어느 당 후보에게 투표할 것이냐'는 물음에 민주당이라는 답변이 52%로 공화당(41%)보다 11%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경제 호조와 자신이 지지한 후보들이 공화당 경선에서 잇따라 승리한 것 등을 근거로 11월 선거에서 '레드 웨이브(Red Wave.공화당 물결)'가 불 것이라고 장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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