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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가이드] 가을에 집 사기

성수기를 지나고 가격 조정 매물 많아
내년 세금보고 때 소득공제 혜택 있어

도시에 빼곡하게 들어선 건물들, 늘 그 자리에 있지만 달라진 것이 있다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부동산 가격'뿐이다. 맞벌이 직장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건 '실직, 병고'일 것이다.

인간은 누구나 자기가 처한 상황에서 모든 것을 판단하게 마련이다. 같은 기사라도 만약 자기가 집 주인이라면 렌트비가 오르는 것이 반가울 것이고, 세입자라면 암담할 것이다.

지난 여름에 주택 구입을 계획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한 바이어들은 내년을 기약하기보다는 이번 가을에 내 집을 마련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다. 여름철 거래 성수기에 집을 팔지 못했던 셀러들이 가격을 조정하고 다시 매물을 마켓에 내놓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가을에 주택 구입이 좀 더 쉬운 이유는 ▶세금 절약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주택을 구입하면서 얻는 장점 중의 하나는 세금공제 혜택이다. 홈오너가 내는 모기지 이자와 재산세는 세금보고 때 소득공제항목이 되므로 환불액을 늘리는 효과를 얻게 된다.



가을에 집을 마련해서 불과 수개월만 거주해도 내년도 세금보고시 에스크로 비용 등 모든 거래 경비를 공제받을 수 있다는 것은 홈오너만이 가질 수 있는 장점이다. 이밖에도 ▶셀러들이 급해졌다 ▶경쟁자가 감소했다 ▶셀러들이 이직을 준비한다는 것들도 이유가 될 것이다.

내 집을 마련한 이후로도 안주하지말고, 좀더 좋은 방안을 계속 마련할 필요가 있다.
지금 '그때, 왜 안샀을까'하고 자신을 자책하는 분들도 있을 텐데, 지나고 보면 결국 그 물건을 감당할 만한 돈이 없었던 것이고, 부담과 긴장을 감수할 만한 여유가 없었던 것이었을 것이다. 기회는 계속 오겠지 하며 나태했던 것이기도 할 것이다. 다행이 부동산 시장은 매일 새롭고, 내신성적처럼 어제의 실수는 보지 않는다. 방법도 찾아보지 않고 현금이 없다는 이유로 포기하는 건 더욱 옳지 않다.

자녀를 위한 첫 번째 주택마련이나, 렌트 수입을 원하는 분들께는 어바인을 추천하고 싶다.

어바인은 주변도시인 터스틴, 뉴포트, 레이크 포리스트 등과 비교했을 때 부동산 경기가 불황일 때 자산가치가 가장 늦게 떨어지고, 부동산 경기가 좋을 때 가장 빨리 오르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학군이 좋아 유학생 및 타도시에서 학교에 다니기 위해 렌트를 하는 사람들도 많다. 자녀의 유학을 위해 투자를 하더라도 렌트에 대한 염려가 줄며, 추후 되팔더라도 부동산 수요 인구가 많아 투자금과 인센티브를 회수하기 용이하다.

또한 은퇴자들의 천국인 라구나비치를 끼고 있는 '라구나우즈'가 20분 거리에 있다.

'지금 집을 사야 하는 게 맞나?' '지금 집을 처분해야하나? 라는 걱정스런 말들을 많이 한다. 10년이 지나도 30년이 지나도 어김없이 투자의 3분법에 의해 '부동산, 예금, 주식" 이 세 가지는 공존할 수 밖에 없다. 부자들이 부동산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간단하다.

부동산만큼 안정적으로 자산을 불려주는 수단이 없기 때문이다. 위험부담은 적고, 환금성은 높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올라가는 자산이 부동산이라는 것은 오랜 시간 동안 나온 결과이다.

은행에 투자하는 것보다, 은행처럼 투자하는 똑똑한 우리가 되길 바란다.

▶문의:(949)873-1380


써니 김 / 뉴스타부동산 어바인 명예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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