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웨스트 코요테힐스 개발 적법"

가주항소법원 원심 확정 판결
원고 측, 부지 매입 주력키로

가주항소법원이 웨스트 코요테힐스 개발은 적법하다는 원심을 확정했다. 항소법원은 지난 7일 풀러턴 시와 퍼시픽코스트홈의 주택단지 개발 계약은 어느 한쪽이 일방적으로 취소할 수 없다며 이같이 판결했다.

항소를 제기했던 환경보호론자 그룹 '프렌즈 오브 코요테힐스(Friends of Coyote Hills)' 측은 가주 대법원에 상고할 것인지 고려하는 한편, 개발 부지 매입 자금 마련을 위한 모금 운동에 진력할 방침이다.

셰브론의 자회사인 퍼시픽코스트홈은 풀러턴 시와의 계약을 통해 웨스트코요테힐스의 510에이커 부지에 760채 규모 주택단지를 개발할 예정이지만 시 당국이나 환경단체가 녹지 보존을 원할 경우, 필지 매입 기회를 주기로 했다.

프렌즈 오브 코요테힐스는 모금을 통해 최대한 많은 땅을 매입해 녹지를 보존할 계획이다.



지난 2016년 감정가 기준으로 부지 전체를 매입하려면 1억5000만 달러가 든다. 현재 시 당국이 보유한 매입 자금은 2600만 달러다. 이 가운데 2000만 달러는 주정부 예산에서 배정된 것이다. 2600만 달러로 부지를 매입할 경우, 주택단지 규모는 684채로 줄어든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