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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파피' 오티스 도미니카서 괴한에 총격

[LA중앙일보] 발행 2019/06/11 스포츠 3면 기사입력 2019/06/10 20:32

아내와 불륜 의심한 마약상이 사주

보스턴 레드삭스 소속 강타자였던 데이비드 오티스(사진)가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총격을 맞아 부상을 입었다.

뉴욕포스트는 10일 '도미니카공화국 소식통에 따르면 오티스는 마약상이 고용한 현지 경찰 2명이 쏜 총에 맞았다.

마약상은 오티스가 자신의 아내와 불륜을 저지른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마약상에게 고용된 킬러가 현직 경찰이라는 점에서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뉴욕포스트는 이어 '도미니카공화국 경찰은 꽤 유명한 마약상이 꾸민 일로 보고 있다. 마약상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오티스의 대변인인 레오 로페스는 이번 총격 사건이 여자 문제와 무관하다고 주장하면서도 "고용된 킬러의 소행이다. 그렇게 위험한 일이 꾸며진 걸 알았다면 그 술집에 가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오티스는 1997년 메이저리그에 합류한 뒤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6년간 뛰었고, 이후 2016년 은퇴할 때까지 14년동안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활약했다.

오티스는 메이저리그 올스타에 10차례 뽑혔으며, 2013년 월드시리즈 MVP에 선정되는 등 3번의 보스턴 레드삭스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한편 보스턴 구단은 총격을 당한 오티스를 위해 구단 전용기를 급파했다. 오티스는 보스턴으로 옮겨져 메사추세츠 제너럴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다.

6시간의 수술을 받은 오티스는 현재 간과 쓸개, 결장 등을 포함한 복부 내 여러 장기에 손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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