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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회생 '발리피트니스' 올해 또 파산보호 신청

피트니스 클럽인 발리피트니스가 또 다시 파산절차에 들어갔다.

LA데일리뉴스는 3일 발리피트니스가 연방 파산법원에 '챕터 11' 파산보호 신청을 접수해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파산절차를 밟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발리피트니스는 지난해 초 8억달러 이상의 부채를 상환하지 못해 파산에 들어갔으며 뉴욕증권거래소의 상장 종목에서도 제외됐었다.

당시 파산절차를 밟던 발리피트니스는 2007년 가을 하빙어캐피털파트너스 마스터펀드사가 2억3360만달러를 투자해 발리피트니스의 자산을 인수하는 형식으로 인수합병돼 새롭게 출발하는 듯 했다.



백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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