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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737 면허 갱신 지연

항공교통 규제기관인 연방항공청(FAA)의 스티브 딕슨 청장은 11일 두 차례 여객기 참사를 일으킨 보잉 737 맥스 기종의 면허 갱신 처리가 2020년으로 늦춰질 수 있다고 밝혔다.

딕슨 청장은 이날 CNBC와 인터뷰에서 “미국의 항공 규제관들은 문제를 일으킨 737 맥스가 2020년에 운항할 수 있다고 명확히 보장해줄 수 없다”면서 “이전에 말했듯이 수많은 절차가 남아있고 그 절차들이 완수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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