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명가' 깁슨 파산 위기
기타의 명가 깁슨(Gibson)이 파산 위기에 처했다고 CNBC방송이 내슈빌포스트를 인용해 20일 보도했다.깁슨은 100년 전 미시간에 설립된 기타 제조업체로, 레스폴.에스지 등의 브랜드로 밥 말리, 칼로스 산타나 등 전설적인 뮤지션들의 사랑을 받았다.
연매출이 10억 달러지만 현재 3억7500만 달러 규모의 선순위 담보채권 만기를 5개월 남겨두고 있다.
만약 만기가 도래하는 오는 7월까지 자금을 확보하지 못하면 깁슨은 1억4500만 달러에 달하는 은행 융자도 바로 되갚아야 하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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