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업계 '세인트 패트릭스' 이벤트

타겟·시어즈 등 할인
특별 메뉴 선보이기도

오늘은 '세인트 패트릭스 데이(St. Patrick's Day)'다.

아일랜드에서 기독교를 전파하기 시작한 성인 '패트릭'을 기리는 날로 녹색과 맥주를 떠올리게 된다.

주요 소매업체들은 '패트릭스 데이'를 맞아 다양한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타겟은 오늘을 기념해 최대 20% 이상의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시어즈도 최대 60%까지 할인 공세에 나섰다. 이밖에 K마트, 빅랏 등에서도 할인 판매가 실시되고 있다.

아이스크림 체인점인 배스킨로빈스는 민트칩 오레오 쿠키로 만든 밀크셰이크와 전체를 녹색 크림으로 장식한 케익도 판매한다.

맥도널드는 특정 명절에만 판매해온 '민트 샴록 셰이크'를 이번 주말 내내 판매할 예정이다. 요거트 체인점인 크리미스티는 일요일까지 민트맛 아이스크림을 10% 할인한다. 던킨도넛도 민트 브라우니 도넛을 한정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크리스피크림도 녹색 글레이즈를 덮은 도너츠를 오늘 하루 동안만 판매할 예정이다.

이외에 루비스, 애플비, TGIF, 야드하우스 등에서도 세인트 패트릭스 특별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최인성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