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캐나다산 신문용지에도 관세 폭탄

상무부 28% 예비 판정

국제 교역에서 미국의 보호주의 공세가 드센 가운데 상무부가 신문 용지 재료인 캐나다산 갱지에 대규모 관세 부과 판정을 내려 양국 간 새로운 분쟁으로 떠올랐다.

14일 글로브앤드메일 지 등에 따르면 상무부는 캐나다산 수입 신문용지에 상계 및 반덤핑 관세 28.25%를 부과키로 예비 판정을 내렸다.

상무부는 미국 제지업체 노스퍼시픽페이퍼사의 요청에 따라 캐나다 업체들의 보조금 및 덤핑 수출 실태를 조사 지난 1월 평균 6.53%의 상계 관세 부과를 한 데 이어 전날 22.16%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키로 했다.

이에 따라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 캐이털리스트 제지사를 비롯해 온타리오 및 퀘벡 주의 캐나다 제지업체 20여 곳이 타격을 입게 됐다. 정부의 이 같은 결정은 지난해 캐나다 항공기 제조업체 봄바디어에 300%의 '관세 폭탄'을 부과키로 해 양국 간 첨예한 무역 분쟁을 일으킨 데 이어 나온 조치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