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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마켓 체인 크로거, 와인도 배달한다

가주업체와 협력 14개주서 시작

135년 역사의 대형 수퍼마켓 체인 '크로거'(Kroger.사진)가 '맥주보다 더 싼 와인'을 찾는 소비자 수요에 부응 와인 배달 사업을 시작한다.

경제전문 시카고 비즈니스는 최근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본사를 둔 크로거가 캘리포니아업체 '드링크스 홀딩스(Drinks Holdings LLC)'와 손잡고 가정 및 사무실에 와인 배달을 시작할 계획이다. 우선 대상은 14개 주이며 수개월에 걸쳐 범위를 확대해간다는 방침이다.

와인 제품 가격은 10.83~16.67달러 사이 캘리포니아 산에서부터 이탈리아.프랑스.스페인 산까지 다양하며 6병들이와 12병들이 포장으로 판매된다.

시카고 비즈니스는 "맥주보다 더 싼 와인 또는 위스키류에 대한 밀레니얼세대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소매업체들이 매출 증대를 위해 이들 제품의 판매 촉진에 전력을 쏟고 있다"고 전했다.



미네소타에 본사를 둔 대형 유통업체 타겟은 5달러짜리 자체 브랜드 와인 '캘리포니아 루츠(California Roots)'로 성공을 거두고 있고 월마트도 올초 병당 11달러하는 자체 와인을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

유기농 식품 체인 트레이더조는 이미 10여 년 전 '찰스 쇼(Charles Shaw)'라는 상표의 와인을 내놓아 트렌드를 주도했고 이 와인은 '투-벅 척(Two-Buck Chuck.2달러짜리 찰스)'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두터운 소비자 층을 형성했다. 크로거는 와인에 자체 상표를 붙이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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