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산업지수 0.3% 증가
9월 산업생산지수가 전월 대비 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4개월 연속 상승세다.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는 제조업과 광업, 공익사업 등을 대상으로 하는 산업생산지수를 발표하고 9월 산업생산이 이같이 상승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달(8월)의 0.4%보다는 0.1%포인트 하락했지만 전문가들의 중간 예상치인 0.2%를 웃돈 수치다. 산업생산의 4분의 3을 차지하는 제조업생산지수도 전월에 비해서는 0.2% 상승했다. 이로써 3분기(7~9월) 산업생산은 연율 환산으로 3.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분기의 5.3% 신장에 비해서는 상당폭 후퇴했다. 연준은 9월의 산업생산지수 하락이 지난달 중순 사우스와 노스캐롤라이나를 강타한 허리케인 플로렌스의 영향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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