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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C 코로나19 장학금…학기마다 4천달러씩

USC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토머스 맥워터 학자금 담당 국장은 14일 학교 이메일을 통해 올 가을과 내년 봄학기에 기숙사 대신 집에서 머물며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학기마다 4000달러씩 장학금을 수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장학금은 기숙사 배치 등 입학생 및 재학생들의 주거 계획이 최종 확정되는 대로 시행된다. 기숙사에 남기로 결정한 학생들에게도 추가로 기숙사비를 지원한다. USC는 기숙사 신청을 취소하는 학생들에게도 관련 신청료를 반환해줄 방침이다.

이같은 조치는 학생들의 항의에 이은 것으로, 학생들은 코로나19 사태로 캠퍼스가 폐쇄된 후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등록금 인상 중단과 반환을 요구해왔다.

USC는 지난 2일 학생들에게 2020-21학년도 학비로 전년도보다 3.5% 인상된 금액을 통지해 반발을 샀다. USC는 이에 대해 “학비 인상은 코로나19 사태 발생 전 물가인상률을 적용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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