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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CA 한인 6620명…소폭 감소

4월 기준 출신국별 6번째 유지
가주 19만840명 최다·LA 8만
DACA 수혜자는 주택융자 불가

올해 4월 말을 기준으로 한국 출신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DACA) 프로그램 수혜자가 총 662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민서비스국(USCIS)이 최근 발표한 출신 국가별 DACA 수혜자 현황에 따르면, 한인 DACA 수혜자는 6620명으로 지난 1월에 발표된 6780명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표 참조>

전체 DACA 수혜자도 4월 말 기준 66만9080명으로 지난 1월 67만9740명 대비 약간 줄었다. 다만, DACA 수혜자 중 한국 국적자는 여전히 전세계 국가별 순위에서 6위로, 전체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다.



주별로는 캘리포니아주에서 19만84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텍사스주(11만430명)와 일리노이주(3만5380명)에 이어 뉴욕주(2만9870명)가 네 번째, 뉴저지주(1만7040명)가 9번째였다.

도시별로는 LA-롱비치 일대에 8만3520명이 분포해 가장 많았고, 뉴저지-뉴왁-저지시티도 4만3560명으로 두 번째를 차지했다.

한편, DACA 수혜자는 국책 모기지 기관의 주택융자를 신청하지 못한다고 발표됐다. 13일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politico)'는 지난 12일 국토도시개발부(HUD) 고위 관계자가 피트 아귈라(민주·캘리포니아) 연방하원의원에게 보낸 서한에서 "HUD는 DACA 수혜자를 책임질 권한이 없다"고 전했고, 이후 한 관계자는 폴리티코에 보낸 서한에서 "DACA 승인자는 합법신분 아니기 때문에 수혜 대상 될 수 없다"며 "연방주택청(FHA)이 지원하는 모기지 혜택을 받을 수 없다"고 밝혔다.


박다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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