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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유학생 체류기간도 단속…학생비자 강화 규정 마련

이민국, 이달 안 발표할 듯

유학생의 불법 체류를 막기 위해 트럼프 행정부가 체류 기한 명시와 관련, 새로운 규정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포브스는 5일 “학생 비자(F-1) 소지자에 대한 체류 허가 기간을 구체적으로 명시하는 규정이 이번 달 내로 발표될 것”이라며 “이는 유학생에게 상당한 타격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민서비스국(USCIS)의 공지 사항을 인용, “출입국기록(I-94)에 단순하게 명시되는 체류기한을 기간은 물론 날짜까지 구체적으로 기재토록 하는 새로운 규정이 발표를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비이민비자 소지자의 체류기간 초과를 막겠다는 심산이다.

USCIS는 “비이민비자 발급시 체류기간이 정확히 명시되지 않아 혼동을 야기한다”며 “이는 유학생의 불법 체류를 줄이기 위한 방침”이라고 밝혔다.



반면, 규정 발표를 앞두고 교육계에서는 반발의 목소리도 있다. 교육계에서는 ▶유학생 체류 신분의 불확실성 증가 ▶학부생이 대학원 진학시 재승인을 받기 때문에 추가 비용 발생 ▶체류기간 연장 요청시 거절 우려 ▶유학생 등록 감소 등의 이유로 반대하고 있다.


장열 기자 jang.y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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