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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코메티 회고전 200여 점 전시…뉴욕 구겐하임 뮤지엄

철사처럼 가늘고 긴 조각품으로 유명한 알베르토 자코메티(1901~ 1966)의 대규모 회고전이 뉴욕의 솔로몬 구겐하임 뮤지엄에서 오픈, 전세계 미술계가 주목하고 있다.

지난 8일 개관 오는 9월12일까지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는 자코메티가 평생에 걸쳐 완성한 조각, 페인팅, 드로잉 등 2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돼 그의 작품 세계를 일목요연하게 살필 수 있다.

자코메티의 작품전은 특별히 20세기 거장들 가운데 가장 대하기 힘든 전시회로 알려졌으며 미국의 대형미술관에서 그의 회고전이 열리는 것도 15년 만에 처음이다.

스위스에서 태어난 조각가 겸 화가로 프랑스 파리로 가서 오귀스트 로댕의 조수였던 조각가 앙투안 부르델의 아틀리에에 들어갔다. 이때 큐비즘과 초현실주의에 관심을 가지게 된 그는 미로, 피카소 등과 함께 활동했으나 2차대전 후의 암울함을 철사와 같이 가늘고 긴 조각으로 표현하며 독자적 양식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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