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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막 한 달 앞둔 할리우드보울 화려한 무대

유이나 객원기자
유이나 객원기자

[LA중앙일보] 발행 2018/08/27 미주판 16면 기사입력 2018/08/25 15:39

한인 제니퍼 고 바이올린 협연
도밍고 지휘 스페인음악 잔치
재즈의 밤엔 불꽃놀이 곁들여

지난 6월 개막, 아름다운 음악으로 뜨거운 여름의 피서지가 되어준 할리우드 보울이 폐막을 한 달 앞두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연이어 선보인다.

22일 열리는 소울의 여왕 '퀸 라티파'(Queen Latifah)와 인기 래퍼 '커먼'(Common) 공연에 이어 23일에는 베네수엘라 출신 피아니스트 세르지오 티엠포(Sergio Tiempo)의 쇼팽 연주 무대가 마련된다.

24일과 25일에는 할리우드 보울의 연례 하일라이트인 불꽃놀이와 함께 펼쳐지는 '차이코프스키 스펙태큘러 공연', 28일과 30일에는 베토벤의 '코랄 판타지', 카를 오르프의 칸타타 '카르미나 부라나'가 LA필과 LA매스터 코랄, LA어린이합창단의 웅장함 속에 울려퍼진다.

영화음악의 거장 존 윌리엄스를 기리는 공연도 할리우드 보울 무대를 빛낸다.

31일과 9월1.2일 열리는 존 윌리엄스의 할리우드 보울 데뷔 40주년 기념 연주회에서는 존 윌리엄스가 자신이 작곡한 주옥같은 영화음악을 지휘한다. 이어 9월 4일에는 세계적 명성의 한인 바이올리니스트 제니퍼 고의 무대가 마련된다.

브람웰 토비의 지휘로 LA 필과 협연하는 제니퍼 고는 모차르트의 음악으로 꾸며지는 '별빛 아래 모차르트 음악을' 콘서트에서 모차르트의 바이얼린 협주곡 1번을 들려준다.

9월7.8.9일에는 할리우드 보울의 마지막 불꽃놀이가 재즈와 함께 펼쳐진다. 해리 코닉 주니어가 무대에 서 미국 재즈의 고향 뉴 올리언스가 탄생시킨 재즈의 발자취를 펼쳐보일 예정.

유명 피아니스트 장 이브 티보데가 들려주는 레너드 번스타인 회고 무대도 준비됐다. 그는 이 콘서트에서 탄생 100주년을 맞이한 위대한 음악가에 바치는 헌정곡을 연주한다.

최근 지휘에 열정을 보이고 있는 원로 수퍼스타 플라시도 도밍고의 멋들어진 지휘 모습이 9월13일 스페인의 열정적 곡과 함께 무대를 장식한다. 이날 무대에는 유명 바이올리니스트 조슈아 벨이 함께한다.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재즈 뮤지션 윈튼 마살리스가 자신이 이끄는 링컨 센터 재즈 오케스트라와 함께 마련하는 재즈의 밤이 9월 20일 할리우드 보울을 뜨겁게 할 예정.

이어 가족용 콘서트로 할리우드 보울의 하일라이트인 '사운드 오브 뮤직 싱얼롱' 연주회가 9월22일 열린다. 멜리사 피터맨이 이끄는 이날 콘서트 전에는 사운드 오브 뮤직 영화 의상 콘테스트도 열린다.

피날레 무대는 싱어송 라이터 벡(Beck)이 장식한다. '루저'(Loser)로 세계적 명성을 얻은 후 수없이 많은 주옥같은 곡을 내놓으며 오랜 시간 변함없이 사랑받고 있는 벡은 28일 콘서트를 통해 4개월에 걸쳐 펼쳐졌던 한여름밤 뮤직 향연의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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