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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꿈꾸는 전시'

레베카 김 등 6명 참여
8일부터 메리팩슨 갤러리서
오프닝은 12일 오후 5시

시계방향으로 레베카 김 작품.

시계방향으로 레베카 김 작품.

일상과 자연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화폭에 담은 6명의 한인들이 만든 전시 '자연을 꿈꾸다'가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 노워크에 있는 메리팩슨 갤러리(Mary Paxon Gallery)에서 열린다.

신호준 작품.

신호준 작품.

이번 전시에는 서울대에서 미술을 전공한 레베카 김(김경애) 작가를 비롯해 그가 지도한 강영희, 전순미, 이정희, 김희경, 신호준씨 등 6명이 함께해 29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 작가 "이번 전시에는 미술을 전공하진 않았지만 가슴에서 느껴지는 대로 생각하고 그린 6명의 각기 다른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자연이나 자신이 추구하는 내면을 그림으로 표현해 소개하고자 한다"며 "전시를 통해 그들이 꿈꾸고 있는 것들을 살짝 들여다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레베카 김 작가는 내면의 표현하고자하는 것을 자연에서 대상을 선택해 반추상으로 표현한다. 특별히 캘리포니아 봄을 더욱 아름답게 만드는 자카란다를 소제로 한 그림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간호사인 강영희씨는 출퇴근길에 보이는 공원이나 먼 산을 그림 소제로 삼아 재미있게 색을 풀어나간다. 덴탈랩에서 근무하는 전순미씨는 특유의 섬세함과 재능을 살려 자연을 아름답게 재현해 냈다. 그림에 대한 오랜 열정을 지닌 이정희씨 발색이 뛰어나며 자연을 독특한 관점에서 보는 것이 특징이다. 김희경씨는 가족에 대한 사랑의 표현한다. 눈 내린 동생네 집을 펜과 수채화로, 오랜 시간을 함께한 주노(애완견)와 손녀를 그린 목탄화는 일품이다. 신호준 신부는 구도자의 삶을 잘 드러낸 그림(Journey for Eternity)을 출품해 주목된다.

김희경 작품.

김희경 작품.

오프닝 리셉션은 오는 12일 오후 5시~7시.

▶주소: 13200 Clarkdale Avenue, Norwalk, CA 90650

▶문의: (562)929-5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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