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탤론, 한국영화 리메이크…스릴러물 '악인전' 제작 합의
할리우드 스타 실베스터 스탤론(사진)이 한국 스릴러 영화 '악인전'을 리메이크 제작한다.BA 엔터테인먼트는 발보아 제작사 측에서 악인전의 강렬한 콘셉트를 주목했다고 밝혔다. 악인전은 연쇄살인마의 표적이 되었던 조직폭력배 보스가 강력반 형사와 공조해 연쇄살인마를 잡는 내용으로 이번 칸 영화제 미드나이트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받기도 했다.
악인전 리메이크작은 스탤론과 함께 영화 '윈드리버'의 프로듀서 브렌든 애프터굿, 장원석 BA 엔터테인먼트 대표, 배우 마동석 등이 공동 제작하게 된다.
특히 마씨는 리메이크작에서도 주연인 조직 보스 역할을 맡아 활약할 예정이다. 한편 악인전의 해외 수출을 맡고 있는 K 무비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현재 영화는 독일, 프랑스 등 해외 104개국에 판매됐다. 영화는 한국서 오는 5월 15일 개봉 예정이다.
장수아 기자 jang.sua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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