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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고 흥행 연극 '할배 열전' LA공연 핫딜 판매

2016년 대한민국연극대상에서 베스트 작품상을 수상한 연극 '할배 열전'이 최주봉, 윤문식, 양재성이라는 화려한 출연진으로 남가주를 찾는다.

할배 열전은 연출가 주호성의 창작연극으로 친구인 세 노인이 자신들이 처한 안타까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 범죄계획을 세워보지만 결국에는 실행하지도 못하고 중간에 포기하는 모습을 유쾌하게 그려낸 연극이다.

사업에 실패해서 자식들 집에 얹혀사는 기백(양재선 분)과 건물관리 일을 하면서 근근히 살아가는 봉산(최주봉 분), 지하 셋방에 살면서 경비 일을 하는 용달(윤문식 분)이 주인공이다.

봉산은 아내가 치매에 걸려 요양원에 있으며 본인 약값을 벌기도 힘든 삶에 지쳐있고 용달은 아들 사업에 퇴직금을 모두 내줬지만 사업 부도로 빈털터리가 된 처지다.



이들은 은행을 털자는 이야기를 나누고 이를 위해서 좌충우돌 소동극을 벌이게 된다.

공감이 가는 내용과 쫄깃한 대사, 배우들의 맛깔나는 연기 덕분에 한국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최근에는 영화화 소식도 전해져서 더욱 기대를 끌고 있다.

연출가 주호성 씨는 "할배 열전은 우리사회에서 점점 소외되고 있는 노년층을 주제로 특별히 우리나라 대표적 극작가 김태수씨가 집필한 작품"이라며 "몇십년간 호흡을 맞춰온 절친 최주봉, 양재성, 윤문식 씨가 함께해 더 극이 살아났다"고 밝혔다.

공연은 문화기획사 에이콤이 2019년 가정의 달을 맞이해서 특별기획한 작품이다.

2017년 신구와 손숙의 조화로 큰 화제를 모았던 장수상회를 제작지원한 바 있는 에이콤의 창립 30주년 기념 초청 공연이다.

5월 30일과 31일에 윌셔이벨극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미주중앙일보 핫딜(hotdeal.koreadaily.com)에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50~90달러이며 10명 이상 단체는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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