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국악밴드 '고래야' 콘서트…20일 LA한국문화원 홈페이지
‘고래야’는 2010년 데뷔한 6인조 국악밴드로 전통음악과 팝을 결합한 음악을 선보인다. 경이(퍼커션), 김동근(대금, 소금, 퉁소), 김초롱(장구, 징, 꽹과리), 함보영(보컬), 고재현(기타), 나선진(거문고)을 멤버로 지난 10년간 6개 대륙, 34개국 51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쳤다. 지난 6월 30일에는 공영 라디오 방송 NPR 음악 프로그램(Tiny Desk Home Concert)에 출연해 5만9771 뷰를 기록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콘서트에는 지난달 발표한 4집 정규앨범 ‘박수무곡’에 수록된 곡 중에서 밝고 경쾌한 리듬의 ‘왔니’, ‘날이 새도록’, '큰일’ 3곡을 선보인다. 인터뷰 영상도 함께 소개해 밴드와 그들의 음악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4집 앨범은 타이틀이 ‘박수무곡’인 만큼 박수와 춤을 위한 음악들로, 전자기타와 다양한 타악기, 박수소리가 앨범 전체에 포진된 것이 특징이다.
공연은 LA한국문화원 홈페이지(www.kccla.org)와 유튜브 계정(www.youtube.com/user/VideoKCCLA)에서 볼 수 있다.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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