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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가이드] 좋은 이웃, 행콕파크

앰버 서 / 뉴스타부동산 LA 에이전트
앰버 서 / 뉴스타부동산 LA 에이전트

[LA중앙일보] 발행 2018/08/02 부동산 7면 기사입력 2018/08/01 11:56

LA의 매력과 특색이 살아 있는 곳
학군 좋고 고급스러운 주택들 돋보여

LA에서 한번쯤 살아보고 싶은 동네를 꼽으라고 하면 늘 등장하는 동네가 행콕파크이다. 한인들도 선호하는 지역이다. 행콕파크, 라치몬트 빌리지 그리고 윈저 스퀘어로 구분되는 윌셔 행콕파크 지역은 LA시의 매력과 특색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LA의 역사와 풍요의 본산이라도 할 수 있겠다. 특히, 행콕파크와 라치몬트 빌리지는 최신 유행문화는 없으나 다분히 현대적이고, 깜찍하기보다는 특이하고, 허세를 지워버린 풍요로움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행콕파크와 라치몬트 빌리지의 구획 구분이 불분명해 문화적으로나 건축학적으로, 생활 전반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베벌리힐스, 브렌트우드,벨에어 등의 서부 부촌이 형성되기 전에 행콕파크는 헐리우드 스타들의 거주지였다. 아직도 많은 유명인사들이 떠나지 않고 있다. 북쪽으로 할리우드, 동쪽으로 한인타운, 서쪽으로 라브레아와 미라클마일, 남쪽으로 프레몬트 플레이스가 이웃하고 프레몬트 플레이스와 함께 LA에서 가장 특징적인 대 저택들이 들어 서 있다. 일요일 오후 한가하게 드라이브를 하기에 적당하다. 넉넉한 녹음과 새파란 잔디가 운치를 더해 주는 거리 구석구석은 차를 타고 가면서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서쪽으로 대형 쇼핑센터 그로브, 파머스 마켓, 3가 도로변에 즐비한 맛집, 컨트리클럽이 주는 생활의 편의도 즐거움에 일조한다.
역사적으로 행콕 가족 소유의 유전이 있던 지역으로 아스팔트와 석유를 채굴하던 유정탑을 현재도 라브레아 타르 피츠에서 볼 수 있다. 1920년대에 석유가 고갈되자 알렌 행콕은 이 지역을 주택지로 개발하여 튜터, 영국식, 스페인식, 콜로니얼 등의 다양한 건축양식의 궁전 같은 2층집들을 건축했다. 도로에서부터 50피트 이상을 물러나게 했고, 포치와 측면 차량 출입로를 만들었으며 거라지를 집 뒷면에 배치하도록 설계했다. 파라마운트와 같은 필름 스튜디오에서 멜로는 길만 건너면 도착할 수 있도록 시작부터 할리우드 스타와 종사자들을 겨냥해 고급스럽게 개발했다.
한 세기 가까이 된 집들은 여러 주인을 거치며 역사를 담아내고 리모델링을 통해 재탄생하면서 주택가격을 더욱 높이고 있다. 현재 주택 중간가격은 리얼터닷컴에 의하면 350만 달러 정도다.

스퀘어피트당 855달러이고 판매기간은 약 70일로 지난해보다 빠르게 팔리고 있다. 주민은 백인 위주이고 아시안, 흑인, 라틴계열도 유입되고 있다. 행콕파크가 이런 장점 이외에도 선망의 대상이 되는 또 다른 이유는 학군이다. 흔히 3가 학군으로 통하는 이곳은 LA통합교육구에 속하고 3가초등학교, 행콕파크초등학교, 존 버로우중학교, 밴크로프트중학교, LA고등학교, 그리고 페어팩스고등학교가 있다. 그 외에도 말보로스쿨과 같은 우수한 프라이빗 스쿨도 있다.
2008년 행콕파크 대부분은 히스토릭 지역으로 지정되어 리모델링이나 별채를 건립할 때 제약이 있지만 무분별한 재개발을 차단하여 전체적인 지역 균형은 보존되고 있다. 세월이 지나도 이곳은 늘 그러하듯 한번쯤 살아보고 싶은 동네로 남을 것 같다.

▶문의:(213)298-7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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