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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평생 렌트비도 250만달러

박원득 객원기자
박원득 객원기자

[LA중앙일보] 발행 2018/08/09 부동산 3면 기사입력 2018/08/08 18:34

LA 218만달러·디트로이트는 50만달러

주택 중간가격이 160만달러가 넘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일반 서민들이 거주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집을 사기는 힘들고 그렇다고 아파트 렌트 생활도 웬만큼 벌어서는 버티기가 힘들다. 그래서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종업원 없이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식당이나 소매점이 생겨날 정도다.

가주에서 시간당 최저임금이 15달러로 가장 비싼 도시이기는 하지만 이 정도 수입으로는 도저히 렌트 생활도 힘들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샌프란시스코에서 아파트 생활을 하려면 얼마를 벌어야 가능할까?

재정관련 정보를 제공해 주는 웹사이트인 고뱅킹레이츠닷컴은 최근 흥미로운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주택 구입이 힘든 샌프란시스코에서 평생 아파트 생활을 할 경우 '총 얼마의 비용이 필요한가'다.

조사 결과 25세부터 60세까지 지속적으로 아파트를 렌트 한다면 총 250만달러의 자금이 있어야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뱅킹레이츠는 부동산 정보 사이트인 질로의 자료를 이용하여 도시별로 2017년2월부터 2018년 2월까지의 연간 렌트비를 기준으로 계산했다.

샌프란시스코 렌트비가 매우 비싸긴 하지만 서부 해안가의 다른 대도시도 만만치 않은 돈이 렌트비로 나가야 한다.

남가주의 LA는 60세까지 아파트에서 생활하려면 총 218만달러를 렌트비로 지불해야 한다.

시애틀은 같은 기간동안 215만달러가 필요하며 샌호세는 200만달러를 렌트비로 내야 한다.

물론 렌트비가 싼 도시도 있다. 미시간의 디트로이트는 25세부터 60세까지의 렌트비가 50만2740달러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다. 샌프란시스코의 5분1 수준에 불과하다.

일반적으로 미국인들은 30대 초반에 첫 주택을 장만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의 젊은이들은 비싼 렌트비와 대학이나 대학원 학자금 빚으로 인해 부모세대들이 했던 것처럼 30대에 내집을 장만하기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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