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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가이드] 시니어 단지

좌쉬아 김 / 뉴스타 부동산 가든그로브 에이전트
좌쉬아 김 / 뉴스타 부동산 가든그로브 에이전트

[LA중앙일보] 발행 2018/08/09 부동산 7면 기사입력 2018/08/08 18:46

구입 후 1~2년 지나면 임대도 허용
단지 별로 렌트 조항 달라 주의해야

시니어 단지는 은퇴마을, 55세 이상을 위한 커뮤니티 등 다른 여러 말로 표현되기도 한다. 근간에는 남가주의 치솟는 집값을 걱정해서 많은 분들이 은퇴 후를 대비해 은퇴 전에 상대적으로 주택값이 저렴하면서 생활환경이 편리하고 안전한 시니어 단지 내 주택구입을 원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지금 사는 곳이 직장과 사업체에서 가까운 탓에 본인이 선호하는 시니어 단지를 구입하고도 당장 이사하기는 어렵다. 이럴 때는 먼저 구입한 후 은퇴 할 때까지 렌트를 주고 그 수입으로 세금, 관리비, 융자 페이먼트 등을 감당하게 된다.

하지만 시니어 단지는 단지에 따라 렌트에 관한 조항이 다르기 때문에 꼼꼼히 챙겨야 한다. 먼저, 선호하는 단지가 렌트를 줄 수 있는지의 여부이다. 일반적으로 코압(Co-Op; 협동조합 개념. 집 주인은 조합으로 개인은 집을 사는 게 아니라 조합회원권을 구입하는 것)인 경우는 렌트를 허용하지 않지만 구입 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 렌트를 허용하는 곳도 있다.

참고로 코압이 개별적 소유권을 가지는 콘도와 다른 점은 해당 유닛을 소유하는 개념이 아니라 해당 건물을 소유한 단지의 일원이 되는 것으로 해당 유닛 가격만큼의 주식을 구입한다는 것이다. 한인이 많이 살고 선호하는 실비치의 레저월드, 라구나우즈의 라구나우즈 빌리지, 라미라다의 랜드마크의 렌트 규칙을 알아보면, 실비치는 대부분의 집이 코압 형태라 렌트를 허용치 않는다.

다만, 전체 약 6200채 중 100채 미만의 콘도는 렌트를 줄 수 있다. 라구나우즈 코압의 경우는 실비치와는 달리 렌트가 가능하지만 구입 후 1년 이후에야 렌트가 가능하다. 같은 코압의 형태라도 실비치와 라구나우즈의 렌트 규칙이 다름에 유의해야 한다. 라구나우즈 콘도의 경우는 유예기간이 없이 바로 렌트를 줄 수 있다. 참고로 라구나우즈 시니어 단지 안에는 코압과 콘도가 대략 각각 6000채가 있다. 라미라다 단지의 500여 채는 전부 콘도로 렌트를 줄 수 있으나 구입 후 2년이 지나야 렌트가 가능하다. 세 단지중 유예기간이 가장 길다.

그러므로 구입 후 일정기간 렌트를 주어야 할 경우에는 라구나우즈의 콘도 구입을 권한다. 하지만 1년 정도 안에 시니어 단지 안으로 옮길 계획이 있으면 라구나우즈의 코압도 구입 범위 내에 고려할 수 있을 것이다. 연간 집값 상승이 경비 지출을 어느 정도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시니어 단지들은 나름대로 렌트 규칙이 있지만 세입자 비율이 너무 높은 것을 바람직하지 않게 생각한다. 따라서 전체가구 대비 렌트 비율에 대해 상한선을 정해 놓고 허가를 하고 있다는 것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시니어 단지에 따라 요구하는 연수입 3만~4만5000달러와 현금화 할 수 있는 여유자산, 주택구입자금을 제외한 2만5000~12만5000달러의 재정 상태를 만족하기 위해서는 은퇴 전 수입이 있을 때 구입하고 은퇴 시기까지 렌트를 준 후 은퇴와 더불어 이사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시니어 단지에 따라 렌트에 관한 규칙이 다른 만큼 경험과 지식이 있는 부동산 중개인을 통한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본인의 상황에 맞는 단지를 마련하기를 권한다.

▶문의:(951)813-5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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