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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 83%, 5년 내 주택 구입 계획…학자금 융자·다운페이먼트 걸림돌

밀레니얼 다음 세대인 Z세대(1995~2010년생)의 맏이들이 주택구입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전문인을 상대로 각종 자료를 제공하는 업체 '프로퍼티 샤크'가 최근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1995년부터 1999년 사이에 태어난 Z세대의 83%가 5년 안에 집을 살 계획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는 Z세대를 1995년부터 2010년 사이에 태어난 세대로 규정했지만 조사는 18세 이상만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는 그 앞세대인 Y세대(또는 밀레니얼)가 5년 안에 집을 살 계획이 있다고 답한 87%보다는 4%포인트 떨어지는 수치다.

Z세대가 집을 구입하는데 가장 큰 걸림돌은 갚아야 할 학자금 융자로 그 규모가 1조5000억 달러에 이른다. 조사에 따르면 학자금 융자는 밀레니얼의 집 구입 계획에도 차질을 주고 있다. Z세대는 응답자의 32%가 밀레니얼은 17%가 대학 학자금 융자 빚이 발목을 잡고 있다고 답했다. X세대는 7%만 학자금 융자 때문에 집 구입이 어렵다고 말한 것으로 나타났다.



집 구입 계획이 있는 Z세대의 60%는 교외지역에 거주하고 싶다고 말했고 30%는 도시 지역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이 같은 결과는 밀레니얼 세대와는 대비되는 결과다. 이들의 약 40%는 도시에서 살고 싶다고 응답했다. X세대는 4명 중 1명이 가장 살고 싶은 곳으로 농촌지역을 꼽았다.

X, Y, Z 세대 모두 다운페이먼트를 또 다른 주택구입의 장애물로 지적했다. Z세대는 30% Y세대는 35% X세대는 31%가 다운페이먼트할 목돈 마련이 어렵다고 답했다.프로퍼티 샤크는 전국에 거주하는 2134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김병일 기자 kim.by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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