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주택시장 10년 래 최고 수준

NAHB 마켓 인덱스 발표
인구 늘고 금리 낮아
부지·건축비 해결 땐
지속적인 성장 가능

55세 이상 주택마켓 인덱스가 2008년 첫 발표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중요한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전국주택건설협회(NAHB)에 따르면 지난주 발표된 55세 이상 주택 마켓 인덱스(HMI)의 수치는 2008년 처음 발표된 이래 최고치를 나타냈다. 55세 이상 주택시장의 건축업자의 신뢰도는 올 1/4분기에 72를 기록 지난 분기 대비 6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55+ HMI는 주택시장의 두 부분 즉 단독주택과 멀티패밀리 콘도을 측정한다. 측정의 각 부분은 현재 판매량 예상 바이어 트래픽 6개월간 예상 판매량을 묻는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작성자의 의견을 측정한다. 전문가들은 "전반적으로 55세 이상 커뮤니티는 단순한 삶을 추구하는 보다 많은 바이어와 세입자가 있어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건설비용 상승과 숙련된 노동력 부족과 같은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역풍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평가했다.

55+ HMI(단독주택) 3가지 인덱스 구성요소는 모두 전분기 대비 증가했다. 현재 판매량은 4포인트 증가한 76 다음 6개월간 예상 판매량은 7포인트 증가한 77 예상 바이어 트래픽은 8포인트 증가한 61로 나타났다.

55+HMI(멀티패밀리 콘도)는 10점을 얻어 57을 기록했다. 콘도도 3개의 인덱스 구성요소 모두 증가했다. 현재 판매량은 7포인트 증가한 58 6개월간 예상 판매량은 13포인트 증가한 62 예상 바이어 트래픽은 14포인트 증가한 52를 기록했다.

55+임대시장의 4개 구성요소 중 2개는 4/4분기부터 증가했다. 미래 예상 산출량은 4포인트 증가한 58 미래 예상 수요는 1포인트 증가한 63 현재 산출량은 2포인트 하락한 58 현재 수요는 6포인트 하락한 61을 기록했다.

NAHB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로버트 디츠는 "인구 통계와 최근의 모기지 금리 하락은 55세 이상 주택시장의 수요를 지지하고 있다. 건축업자가 규제 부지 확보 건축비용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 55+ 주택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재호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