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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최고 인기 이모지는 '축복·칭찬' 하는

46개주 종류별 사용빈도 조사
전국 최고는 하트눈 최고

캘리포니아 주민들이 가장 많이 쓰이는 '이모지(Emoji)'는 무엇일까.

인터넷 매체 '리뷰스(reviews.org)'는 전국 46개주를 조사해 이모지 종류와 사용빈도수에 따른 흥미로운 조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가주에서 가장 사용빈도수가 높은 이모지는 두 손이 펼쳐 올리고 있는 모습의 '레이징 핸즈(Raising Hands)'이모지다. 이 이모지는 '축복' '칭찬' 등의 뜻을 가지고 있다. 마치 환호의 표현 같은 해당 이모지는 펜실베니아주에서도 빈도수 1위로 꼽혔다.

이에 대해 조사자들은 "특히 규모가 큰 주에서 해당 이모지의 사용도가 높았고 요즘 젊은 층들이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며 "골든스테이트라 불리는 가주에서 사는 사람들이 축복받았다고 느끼는 기쁨을 담고 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반면 전국에서 가장 사용빈도가 높았던 이모지는 '눈에 하트 모양을 한 웃는 얼굴'과 '섬즈 업(Thumbs up)' 이모지였다.

특히 '눈에 하트 모양을 한 웃는 얼굴'은 오리건주등 7개주에서 빈도수 1위로 꼽혔다. 한 SNS상에서 해당 이모지를 해시태그한 게시물은 570만 건이 넘었다.

또한 "충실하다" "잘해내다"등의 뜻을 가진 섬즈 업 이모지는 사실상 "귀찮을 때" 사용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조사 결과 긴 문장을 쓰기 귀찮거나 딱히 할말이 없을 때 주로 사용됐다. 해당 이모지는 메인주와 버몬트주 등 40대 이상 연령층이 많은 주에서 높은 빈도수를 보였다.

그 외에도 텍사스주는 불모양의 이모지를 가장 많이 사용했다. 조사자들은 바비큐 파티나 더운 날씨를 표현하기 위한 것으로 추정했다.

네바다주는 독특하게도 대변 모양에 웃는 모습을 하고 있는 '파일오브푸(Pile of Poo)' 이모지를 가장 많이 사용했다.


장수아 인턴기자 jang.sua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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