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 700마리 들끓는 집에 96세 부친 방치한 딸 체포
셰리프국에 따르면 당시 해당 집에는 개 8마리, 토끼 2마리, 고양이, 앵무새 등으로 가득 차 있었고, 이와 함께 700여 마리에 달하는 쥐가 집안 곳곳에 서식하고 있었다.
셰리프국은 노인의 딸인 캐서린 앤 벤더마이슨(65·사진)을 노인학대 및 동물 방치 혐의로 19일 체포했다.
앞서 지난 13일 벤더마이슨이 점검차 나온 셰리프 요원들의 집안 출입을 완강하게 거부하자 이튿날 요원들은 특수팀을 구성해 그의 집을 급습했다. 피해 노인은 요원들에 의해 현장에서 구조됐다.
장수아 기자 jang.sua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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