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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서 스테이크·해산물도 산다

이동식 매장 '보물 트럭' 확대
매일 아침에 판매 제품 소개

아마존이 '보물트럭(Treasure Trucks)'이라고 불리는 이동식 팝업매장 사업을 확대 실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CNBC 등에 따르면 아마존은 2년 전 시애틀에서 시범 실시했던 '보물트럭' 사업을 최근 LA, 시카고, 뉴욕, 샌프란시스코 등과 영국의 40개 도시로 확대했다.

'보물트럭' 사업은 스테이크, 시푸드 및 가정 용품을 담은 트럭이 지역 곳곳을 이동하며 제품을 판매하는 것으로, 온라인 뿐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고객을 직접 만나 마케팅을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아마존 '보물트럭'의 마갓 존슨 이사는 "예상치 못하게 팝업 스토어 형식으로 운영되는 아이스크림 트럭을 보며 영감을 받아 '보물트럭'을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아마존 보물트럭의 전략은 매일 새로운 아이템을 판매한다는 것이다.

어떤 물품이 트럭에 담겨 오는지 고객들은 당일 아침까지 모르는데다, 트럭에서 물건을 픽업하는 과정에서 퀴즈 등의 이벤트를 통해 보너스 상품도 받을 수도 있다. 이런 이유로 아마존은 '보물트럭'이라 지칭하며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보물트럭'은 주로 지역과 계절에 맞게 직접 고른 육류와 해산물, 가정용품, 신선식품, 전자제품 등의 상품을 판매하며, 아마존 회원은 '보물트럭' 소식을 알고 싶을 경우 이를 신청하면 매일 아침 문자를 전송해 그날의 판매 상품을 안내해 준다.

상품 구입을 위해서는 온라인에서 결제가 가능하며, 픽업할 트럭의 위치는 아마존 앱에서 찾을 수 있다. 한시간 단위로 트럭의 위치가 바뀌며 현재 본인의 위치와 가까운 장소를 선택할 수 있다.


홍희정 기자 hong.heej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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