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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폴, 또 햄스트링 부상

휴스턴 로케츠의 주전 포인트가드 크리스 폴(33·사진)이 또 부상으로 코트를 떠났다.

폴은 지난 20일 마이애미 아메리칸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8-2019 NBA 정규시즌 마이애미 히트와의 원정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경기 중 교체됐다.

햄스트링 부상이 폴을 지난 몇 년간 계속해서 괴롭혀왔다는 점이다. 폴은 휴스턴에서의 첫 시즌이던 지난 시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서부 콘퍼런스 결승전에서도 햄스트링을 다쳐 6차전부터 출장하지 못했다. 결국 휴스턴은 골든스테이트에 패해 시즌을 마쳤다.

폴은 곧 MRI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마이크 댄토니 휴스턴 감독은 폴의 부상 정도나 결장 기간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하지 않았다. 댄토니 감독은 "어느 정도의 시간(some time)이 될 것"이라고 짧게 답했다.




이승권 기자 lee.seungk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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