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에버튼전 2골-1도움…토트넘 6-2 대승 기여
'손세이셔널' 손흥민(26·토트넘 핫스퍼ㆍ사진)이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올시즌 처음으로 다득점을 올리고 어시스트까지 추가하는 맹활약으로 거침없는 12월 상승세를 이어갔다.<관계기사 스포츠섹션>
손흥민은 23일 리버풀에서 벌어진 에버튼과의 18라운드 원정경기서 0-1로 뒤진 전반 27분 동점골을 터뜨리며 지난주 아스날과의 리그컵 8강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4-2로 앞선 후반 16분 추가골을 뽑아내며 시즌 8골(리그 5골)을 기록했다. 이에 머물지 않고 후반 29분에는 해리 케인의 쐐기골을 도우며 시즌 4번째 도움을 더한뒤 후반 34분 올리버 스킵과 교체됐다.
최근 리그 4경기서 4골-2도움을 올린 손흥민은 토트넘 소속으로 정규리그 50번째 공격포인트(35골-15도움)를 기록도 남겼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