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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저스,잭슨빌 잡고 3연패 탈출

애리조나 6연패 수렁

LA 차저스 베테랑 쿼터백 필립 리버스가 잭슨빌 재규어스를 물리치는 데 앞장섰다.



차저스는 8일 플로리다 잭슨빌에서 열린 NFL 14주 차 잭슨빌 재규어스와 원정 경기에서 45-10으로 완승했다.





이날 승리로 차저스는 3연패 늪에서 탈출하며 시즌성적 5승8패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한 가닥 희망을 갖게됐다.



반면 패한 잭슨빌은 5연패로 시즌 4승9패를 기록했다.



리버스는 이날 314패싱야드에 3개의 터치다운을 성공 시키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러닝 백 오스틴 에클러도 112야들 전진하며 제몫을 다했다.차저스는 15일 미네소타 바이킹스와 원정 경기를 통해 연승에 도전한다.



한편 한국계 쿼터백 카일러 머리가 뛰고 있는 애리조나 카디널스는 피츠버그 스틸러스와 홈 경기에서 17-23으로 패했다. 6연패 늪에 빠진 애리조나는 3승9패로 내셔널리그 풋볼 콘퍼런스 서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머리는 이날 2개의 터치다운을 성공 시켰지만 팀의 연패를 막지는 못했다.

이승권 기자 lee.seungk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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