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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자동차업체 PSA…이란 합작사업 중단키로

프랑스 자동차업체 푸조·시트로앵(PSA) 그룹은 4일(현지시간) 미국의 이란핵합의(JCPOA) 탈퇴에 따라 이란에서의 합작사업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PSA는 성명에서 "그룹은 8월 6일까지 미국법을 준수하고자 합작사업 활동을 중단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는 미국 정부의 이란 제재에 따른 위험을 피하기 위한 조치라고 PSA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란 내에 2곳의 합작 판매 회사가 영업을 중단하게 된다. PSA에 따르면 이란에서의 영업 활동으로 벌어들이는 수입은 전체 수입의 1% 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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