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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세의혹 판빙빙 행방 '오리무중'

수갑 사진 등 각종 '설' 증폭

중국 정상급 배우 판빙빙(사진)이 지난달 초 한 아동병원을 방문한 후 공식 석상에 나타나지 않으면서 각종 소문이 무성하다.

최근 중화권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판빙빙을 닮은 한 여성이 여경 둘 사이에 서 있는 사진이 퍼지고 있다. 수갑과 족쇄를 각각 손목과 발목에 차고 있는 이 여성의 사진은 '판빙빙 감금설'에 불을 지폈다. 이 사진은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확산하고 있다.

다만 이 사진의 진위는 아직 확인된 것은 없다. 대만 매체 ET투데이도 지난달 1일 이 사진을 소개하면서 "웨이보에 '판빙빙 체포 사진'이 떠돌고 있다"며 "출처가 불명확한 이 사진을 두고 네티즌이 열띤 토론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에선 합성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판빙빙과 19살 차이인 남동생 판청청도 지난 8일(현지시간) 눈물을 흘려 그 이유를 두고서도 여러 말이 나오고 있다.



앞서 중국중앙(CC)TV 진행자 추이융위안은 지난 6월 초 판빙빙이 4일간 공연하고 6000만 위안(약 100억원)의 출연료를 받았으나 실제 받은 돈보다 훨씬 낮은 금액을 적은 이중계약서를 만들어 세금을 탈루했다고 폭로했다.

판빙빙은 이후 지난달 초 이후 종적을 감췄다. SNS도 하고 있지 않아 감금설·망명설 등 갖가지 의혹에 휩싸였다.


채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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