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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절친 액션배우 시걸, 연해주 주지사 출마 관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절친한 친구로 알려진 할리우드 액션 배우 스티븐 시걸(66.사진)이 러시아 극동 연해주 주지사 출마에 관심을 보인다는 보도가 나왔다.

26일 뉴스위크에 따르면 시걸은 최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영화제에서 연해주 주지사 자리에 관심 있느냐는 질문에 "연해주를 공부해서 좀 더 알아보고, 주지사가 되고 싶다"고 답했다.

연해주에서는 지난 16일 주지사 결선 투표가 치러졌지만, 부정 선거 논란으로 무효 처리돼 현재 주지사 자리가 비어있는 상태다. 주지사 재선거는 오는 12월 치러질 예정이다.

그러나 타스통신은 시걸이 러시아 시민권 외에 미국과 세르비아 시민권도 갖고 있어서 연해주 주지사에 출마 자격조차 없다고 보도했다. 러시아의 주지사는 러시아를 제외한 어떠한 나라의 시민권이나 영주권을 획득해서는 안 된다.



러시아 정부는 지난달 시걸을 대미 관계 특사로 임명했다.

시걸 외에도 전 복싱 챔피언이자 래퍼인 로이 존스 주니어, 프랑스 국민 배우 제라드드파르디외 등도 푸틴으로부터 러시아 시민권을 획득한 유명인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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