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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딴 테러속 무슬림 최대절기 '라마단' 시작

6월 4일까지 한 달간 진행

전세계 곳곳에서 종교 증오범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이슬람권의 금식 성월인 '라마단'이 5일 시작됐다. 무슬림 인구는 전세계 20억 명에 달한다.

6월 4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는 라마단 기간 동안 무슬림은 해가 뜰 때부터 해가 질 때까지 식사는 물론, 물을 비롯한 음료수를 마실 수 없으며 흡연도 금지된다. 또 거짓말, 험담, 저주와 같은 불경스러운 언사도 피해야 하며 하루 5번 기도를 드려야 한다. 어린이나 노약자, 환자, 임신부는 건강상 이유로 금식 의무에서 제외된다.

이 기간에 무슬림들을 만나면 각별히 행동을 주의해야 한다. 무슬림 앞에서 되도록 식음을 하지 않는 등 라마단 규율을 존중하는 태도를 갖추는 것이 좋다.

한편 지난해 10월에는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 있는 유대교 회당에서 총기 난사가 발생했으며 3월 15일에는 뉴질랜드에서 이슬람 신자 대상, 지난달 27일에는 샌디에이고 인근의 유대교 회당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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