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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설 특사 단행

최시중ㆍ천신일 등 55명 대상
친형 이상득 전 의원은 제외

이명박 대통령은 29일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 등 55명에 대한 설 특별사면을 단행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제6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안건으로 상정한 사면안을 심의ㆍ의결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사면의 원칙으로 ▶대통령 친인척 배제 ▶임기 중 발생한 권력형 비리 사건 제외 ▶중소ㆍ중견기업인으로서 경제기여도 및 사회봉사 정도 감안 ▶사회 갈등 해소 등을 들었다.

또 이번 사면에는 지난 2008년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으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은 박희태 전 국회의장과 당시 박 전 의장 캠프 상황실장이었던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 등이 포함됐다.



그러나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전 의원과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 신재민 전 문화관광체육부 차관, 김윤옥 여사의 사촌오빠 김재홍씨, 김희중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 홍사덕 전 의원,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 등은 특사 대상에서 빠졌다.

한편 이번 특별 사면ㆍ감형ㆍ복권은 오는 31일자로 시행된다.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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