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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제18대 대통령 취임

[뉴욕 중앙일보] 발행 2013/02/25 미주판 1면 기사입력 2013/02/24 20:03

"일자리ㆍ복지ㆍ안보 토대로 국민행복 시대 열겠다"
여의도 국회의사당 광장서 '국민대통합' 축제 한마당

박근혜 제18대 대통령(앞)이 25일(한국시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광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국내외 귀빈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취임 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

박근혜 제18대 대통령(앞)이 25일(한국시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광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국내외 귀빈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취임 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

박근혜(61) 대통령이 25일(한국시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광장에서 제18대 대통령 취임식을 열고 공식적으로 임기를 시작했다.

국내외 귀빈과 일반 국민 7만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취임식에서 박 대통령은 "일자리 창출과 복지의 확충,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국민행복 시대'를 열겠다"고 취임사를 했다.

박 대통령은 "우리 국민 모두가 또 한 번 새로운 한강의 기적을 일으키는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합쳐 국민행복, 희망의 새 시대를 만들어 가자"면서 "국민 여러분께서도 저와 정부를 믿고, 새로운 미래로 나가는 길에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박 대통령은 아버지 박정희 전 대통령 시대를 상징하는 '한강의 기적'이라는 단어를 네 번 사용해 눈길을 끌었다.

또 박 대통령은 경제부흥을 이루기 위해 창조경제와 경제민주화를 추진해가겠다는 뜻을 피력했으며, 북한이 국제사회의 규범을 준수하고 올바른 선택을 해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가 진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 등 전직 대통령과 3부 요인을 비롯해 톰 도닐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장관급)을 단장으로 하는 미국 특사단 등 외국의 주요 경축사절이 참석했다.

또 뉴욕 일원의 한인 동포 100여 명을 포함해 2000여 명의 재외동포가 자리했으며, 세스 앤드류 맨해튼 할렘 데모크라시프렙 차터스쿨 총괄교장 등 뉴욕 일원 주류사회 인사들도 참석했다.

한편 7만여 명이 국회 앞마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열린 이날 취임식은 '강남스타일' 싸이의 공연 등 다양한 식전 행사들이 펼쳐져 단순히 엄숙한 국가 행사가 아닌 국민이 참여하고 즐기는 '국민대통합' 축제의 한마당으로 치러졌다.

서한서 기자
hse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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