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럴파크 인근 홈리스 셸터 논란…뉴욕시 계획에 주민들 반발
맨해튼 센트럴파크 인근에 홈리스 셸터를 오픈하려는 뉴욕시의 계획이 지역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혔다.17일 데일리뉴스에 따르면 빌 드블라지오 시장은 센트럴파크에서 1블록 떨어진 곳에 위치한 옛 파크사보이호텔 건물에 홈리스 남성 1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셸터를 오픈할 계획이다. 지역 주민들은 시정부의 이 같은 계획에 대해 사전 통보 절차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시 관계당국은 지역 주민들에게 지난 9일 통보했다고 밝혔지만 키스 파워스(민주.4선거구) 시의원은 "아무런 연락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최수진 기자 choi.soojin1@koreadaily.com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